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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제공) |
텍사스 총격범의 옛 동료가 “(범인이) 사격연습용으로 개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26명이 사망한 텍사스 교회 총격범 데빈 켈리의 공군 복무 시절 동료 제시가 에드워즈가 이같이 밝혔다.
범인은 공군에서 복무하다 2012년 제대했다. 당시 동료였닥고 밝힌 제시카 에드워즈는 CNN에 “켈리가 2014년에 사격연습을 위해 개와 같은 동물을 샀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에드워즈는 켈 리가 실제 동물을 사격에 사용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켈리의 이상행동에 놀라 이후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실제 켈리는 3년 전 개를 때리고 바닥에 내팽개친 혐의로 기소돼 벌금을 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에드워즈는 켈리가 대량살인에 집착했다는 증언도 했다. 2015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을 언급했다는 것이다. 에드워즈는 당시 켈리가 ‘멋지지 않느냐’며 이해하기 힘든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격 사건으로 모두 26명이 사망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시민 대응사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켈리의 주변 정황 등을 바탕으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