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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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1093~1094원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093.35원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를 보였으나 세제개편안 연내 통과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유로화와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상승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뉴욕증시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완화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며 “하지만 전날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갔음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 머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