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니폼./사진=뉴스1(롯데자이언츠 제공)
롯데 유니폼./사진=뉴스1(롯데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18시즌을 맞아 새롭게 바뀐 유니폼과 구단 VI(Visual Identity)를 공개했다.
롯데는 5일 유니폼과 VI를 공개하며 “신규 VI는 기존 자이언츠 흘림체를 재해석, 더욱 세련된 서체로 발전시켰고 날카로운 새의 부리와 힘찬 날개를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VI 메인 컬러는 부산의 시화인 동백을 상징하는 ‘레드‘와 부산의 깊은 바다를 상징하는 ’다크네이비‘다
롯데 VI./사진=뉴스1(롯데자이언츠 제공)
롯데 VI./사진=뉴스1(롯데자이언츠 제공)

이날 새롭게 공개한 유니폼은 시원한 홈런 타구의 직선과 곡선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홈 유니폼은 기존 스트라이프에서 무늬 없는 깔끔한 흰색 바탕에 붉은 색상의 시그니처를 가슴에 배치해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열정을 느낄 수 있게 연출했다.
원정유니폼은 기존 검은색 바탕에서 부산 바다를 담아낸 다크네이비 색상으로 변경, 바다처럼 깊고 파도처럼 힘찬 인상을 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