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결혼.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헤이지니 결혼.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결혼소식을 전했다. 헤이지니(본명 강혜진·29)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친구들 오늘은 지니가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해요. 바로바로 지니가 11월 11일에 결혼을 했어요"라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기쁠 때와 슬플 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 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지니를 사랑해주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헤이지니는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하다. 지니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사랑스럽게 미소 짓었다. 특히 결혼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크리에이터 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헤이지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남편의 나이, 얼굴 등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헤이지니는 어린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다. '초통령'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인기인이다. 과거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였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