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웨딩드레스라고 하면 순백색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세밀하게 살펴보면 드레스 색깔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더구나 신부의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색상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선택할 때 조금 더 신경 쓰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가연웨딩이 피부톤별 웨딩드레스 선택 팁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먼저 가연웨딩은 보통 피부톤의 신부에게 팁을 제안했다. 보통 피부 가운데서도 웜톤에게는 흰색 또는 샴페인 계통의 드레스를, 쿨톤에게는 크림계통의 웨딩드레스를 권했다.
/사진=가연웨딩
/사진=가연웨딩

또한 피부가 흰 편이라면 피부톤이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는 하얀색 웨딩 드레스보다는, 따뜻한 느낌의 자연색이 감도는 드레스와 살짝 노란빛을 띄는 아이보리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노란피부에는 어떤 드레스가 어울릴까? 노란빛이나 올리브 빛이 도는 피부에는 아이보리와 순백색 사이의 자연스러운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린다. 노란 빛이 감도는 웨딩드레스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편이 좋다.

마지막으로 가연웨딩은 피부톤이 어두운 예비신부에게 옅은 핑크색이 감도는 샴페인 계통의 컬러를 권했다. 이와 함께 순백색과 노란톤을 띄는 아이보리 색상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가연웨딩 관계자는 “웨딩드레스 색상이 생각보다 다양해 고를 때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며 “피부톤 별 웨딩드레스 선택 팁을 참고하면 자신에게 찰떡궁합인 드레스를 고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