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내한 예정 日 밴드 템파레이 여성 멤버 ‘AAAMYYY’, 1집 출시

3월 내한 예정인 일본밴드 ‘템파레이 (Tempalay)’의 멤버이자, 트랙 메이커, 모델로도 활약 중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AAAMYYY)’가 정규 1집 'Body'를 28일 출시한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에이미’는 ‘텐더 (TENDRE)’와 ‘템파레이 (Tempalay)’의 서포트 멤버로 활동해왔으며, 디올, 파나소닉, 프리마비스타 등의 광고 음악 가창을 담당하기도 했다.
2018년 ‘템파레이’의 정식 멤버로 가입하게 된 이후 첫 출시한 EP [なんて素晴らしき世界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What a Wonderful World)]의 수록곡 'Doooshiyoooo!!'가 방탄소년단 RM이 스트리밍 사진을 공식 트위터에 올리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음악활동 외에도 패션모델, 라디오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2019년 아디다스 재팬의 캠페인 비주얼 모델로 발탁되어 현재 일본 10대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앨범은 “때는 2615년, 음모에 둘러싸인 정치와 사람들의 투쟁이 끊이지 않는 미래 도시. 교외에 숨겨져 있는 작은 뇌 과학 연구소에 비밀 조직이 잠입했다. 인간다움이란,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SF적인 컨셉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에이미’의 독특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2월 28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 유통사인 뮤직카로마 측은 “일본 각 매체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새로운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에이미의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에이미는 ‘템파레이’ 멤버로서 3월 16일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리는 ADOY × Tempalay．‘HIP’ 내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