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류준열.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류준열.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연예인 연습생 한서희가 류준열 외모 조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오늘(7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본 건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 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준열 특유의 잇몸 미소를 따라 하는 한서희의 모습이 담겼다.

한서희의 류준열 묘사에 누리꾼들 대부분은 "배우한테 무례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의 외모를 흉내내는 것 자체가 당사자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서희는 2013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 탑과 함께 마약류를 흡입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후 남성 혐오 커뮤니티로 알려진 워마드를 옹호하는 등 논란이 되는 발언들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