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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호주 평가전 선발 라인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호주와의 평가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 3월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에 승리했던 한국은 평가전 3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 나섰던 ‘에이스’ 손흥민은 귀국한 지 약 3일 만에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황희찬과 투톱을 이룬다.
이재성, 주세종, 황인범이 중원에 포진하면서 김진수와 김문환이 윙백으로 나선다. 스리백으로는 권경원,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스리백을 형성하며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반면 호주는 아시안컵에 나섰던 주축들을 대거 제외하면서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호주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매튜 레키(헤르타 베를린), 매튜 라이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애런 무이(허더즈필드) 등 주전급 선수들을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