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칸 에보’. /사진=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사진=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차세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라칸 에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9초, 시속 200㎞까지는 9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를 넘는다.

우라칸 에보에는 바퀴까지 조향할 수 있는 후륜조향 시스템, 네 바퀴 모두에서 작동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 등 최신 기술들이 탑재된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LDVI 기술을 통해 여러 최신기술들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또 우라칸 에보의 무게중심점에 자리잡은 센서 시스템인 LPI는 2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한편 우라칸 에보의 공식 판매가격은 3억4500만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올 4분기 중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