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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이태균) /사진=얼짱시대 방송화면 캡처 |
'얼짱시대' 출연자 정다은(이태균)이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았던 사실을 고백하면서 과거 그의 모습도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6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정다은과 다낭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서희는 정다은에게 많은 누리꾼들이 목소리와 외모가 남성화 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한다며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다은은 "한 순간 실수로"라고 대답했고, 한서희는 다시 정확히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다은은 과거 12살 연상의 여성을 만났던 당시 혼인신고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앞번호를 '2'에서 '1'로 바꾸기 위해 남성호르몬 주사를 2번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목소리와 목젖이 변화했고 다리에 털이 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정다은은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남자보다 잘생긴 외모로 '리틀 강동원'으로 불리기도.
당시 그는 자신을 18세 여자고 본명이 정다은이라고 소개했으나, 성별 논란이 끊이질 않자 드레스를 입고 재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김태현의 사회로 진행됐던 코미디TV ‘얼짱시대’는 최고의 얼짱을 찾기 위한 리얼검증 버라이어티이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