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씨잼(27·본명 류성민)이 또 다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씨잼(27·본명 류성민)이 또 다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씨잼(27·본명 류성민)이 또 다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씨잼은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자친구와의 사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watching you on my bed"(침대에서 널 바라보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씨잼의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자친구는 자연스럽게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말리고 옷을 갈아입고 있다. 씨잼은 SNS에 적은 글처럼, 마치 침대에 누워 연인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사진을 찍어 관심을 모았다.


수위가 다소 높고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줄을 잇고 있다.

래퍼 씨잼(27·본명 류성민)이 또 다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씨잼(27·본명 류성민)이 또 다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캡처

씨잼은 흡연을 하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는 글과 함께 담배를 피우며 흐뭇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 사생활을 스스럼없이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개인적인 공간이라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씨잼은 지난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앨범 '킁'으로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을 수상하는 등 힙합신에서 그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과거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지난 2018년 대마초, 코카인 등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엔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