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 사진제공=수원시
내년 9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영통구는 27일 오는 9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교지구 일대 도로 및 시설물과 녹지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교지구는 택지개발 이후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주요도로가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수원외곽순환도로 등의 주요 간선도로로 연결되어 포장면의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됐다.

영통구는 본격적 정비에 앞서 광교로, 도청로 등 주요 연결도로와 보도, 장애인유도블럭, 안전펜스 등 보행안전시설물을 확인하는 한편 가로변 띠녹지 및 다산공원 식재현장 등 일대의 녹지대를 점검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오는 9월 아·태 환경장관포럼에 방문하는 시민과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정비를 강조하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