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7일 신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를 신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임명했다. /사진=뉴스1
법무부가 7일 신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를 신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임명했다. /사진=뉴스1

신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사법연수원 27기)가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내정됐다.
법무부는 7일 신성식 차장검사를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오는 11일자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 출신인 신 부장은 순천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활동하다 2001년 부산지검에 신규검사로 임용됐다.


이후 창원지검 특수부장과 대검 과학수사담당관, 대검 과학수사1과장,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특별감찰단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수사, 상상인그룹 불법대출 의혹 등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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