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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8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윈저 파크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1조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4분 팀의 다섯번째 득점을 터트린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
라스 래거백 감독이 이끄는 노르웨이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1조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홀란드는 알렉산더 솔로스와 최전방에서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전반 8분과 후반 14분 득점을 올렸고 후반 3분에는 솔로스의 추가골을 돕는 등 2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일 열린 오스트리아전(1득점)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통계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홀란드는 이날 경기로 2020년도 들어 소속팀과 대표팀을 합쳐 20번째 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그는 이 기간 무려 18골이나 터트리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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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이날 득점으로 2020년 공식전 20경기에서 18번째 득점을 올렸다. /사진='옵타' 공식 트위터 캡처 |
여기에 대표팀에서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홀란드는 새 시즌 예열까지 미리 마쳤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20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0-2021 분데스리가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