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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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스센스' 유재석이 더욱 친해져 환상 궁합을 뽐내는 멤버들에 불안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게스트 황광희와 함께 가짜 사업가를 찾아 나선 다섯 멤버(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CEO를 찾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활기찬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운전하던 유재석은 "지금 학원 버스 운전하는 상황이면 내일 그만둔다"고 외쳤다.


제시는 그런 유재석에게 "멀미 나고, 재석 오빠 운전 잘하는 편은 아닌 것 같아. 브레이크를 세게 눌러"라고 전했다. 더불어 전소민과 미주까지 공감하며 입을 모았다. 이에 황광희가 "(유재석은) 원래 모든 방송에서 부드럽게 해주는데"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자라고! 살짝 멀미 와서 자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제시는 다음 추리를 위해 자기로 했고, 오나라, 전소민, 미주가 그런 제시를 위해 함께 자장가를 부르며 흥을 돋우었다. 결국 유재석이 한숨을 내쉬었다. 황광희는 "대단하다 형, 예능 많이 하지 않았지만 이런 예능은 처음이다"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황광희에게 "점점 힘든 게 뭔지 알아? 이들이 점점 친해지고 있다는 거야"라고 두려움을 고백했다. 친자매 같은 네 사람의 모습에 유재석은 "예능이 아니라 주말드라마 같다"라고 표현하며 공감했다. 유재석, 황광희는 드라마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네 사람의 캐릭터를 분석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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