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기상청이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가졌던 개선·건의내용에 대해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을 비롯한 센터의 연구진들이 대만기상청으로부터 듣고 논의했다./사진=APEC기후센터 |
이번 양자협력회의는 APEC기후센터와 대만기상청이 APEC기후센터가 생산·제공하는 기후예측 정보의 신뢰성 제고와 아·태지역 기후정보서비스의 이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APEC기후센터는 2005년 설립 이래 일본과 대만을 포함한 21개 APEC회원경제들 간의 기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최적의 기후예측정보를 생산·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APEC회원경제들을 대상으로 기후예측정보를 이용한 이상기후 대처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고 있다.
기후예측(정보)은 가뭄·폭우와 같은 이상기후 발생을 예상해 해당 지역에 어떤 위험이 닥칠지를 예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도록 해준다.
21개 APEC회원경제(Member Economy)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미국, 멕시코, 페루, 칠레 등이다.
대만기상청은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정보 생산을 위해 자체 기후정보를 센터에 제공하고 있는 기후정보의 ‘공급기관’이면서 센터의 기후예측정보를 이용하는 ‘수요기관’이다. 따라서 대만기상청은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업무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Stakeholder)이다.
이번 양자협력회의에서 APEC기후센터의 기후정보 수요자인 대만기상청은 이용 중 기후정보에 대해 가졌던 개선·건의할 내용을 APEC기후센터와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한, APEC기후센터는 기관의 기후예측 정보의 생산을 위해 대만기상청이 제공하는 자체 기후모델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건의했다. 이와 함께 ‘아·태 지역의 기후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APEC기후센터의 현재와 미래의 역할·방향과 APEC기후센터와 대만기상청간 양자협력 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기후정보에 관한 성능·개선사항을 공유·파악해 향후 각자의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APEC기후센터의 기후정보 서비스에 대한 수요자의 신뢰·만족도 제고와 기후정보의 이용 확대로 아·태지역의 이상기후 대응과 자연재해에 의한 인적·물적 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만기상청은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정보 생산을 위해 자체 기후정보를 센터에 제공하고 있는 기후정보의 ‘공급기관’이면서 센터의 기후예측정보를 이용하는 ‘수요기관’이다. 따라서 대만기상청은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업무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Stakeholder)이다.
이번 양자협력회의에서 APEC기후센터의 기후정보 수요자인 대만기상청은 이용 중 기후정보에 대해 가졌던 개선·건의할 내용을 APEC기후센터와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한, APEC기후센터는 기관의 기후예측 정보의 생산을 위해 대만기상청이 제공하는 자체 기후모델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건의했다. 이와 함께 ‘아·태 지역의 기후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APEC기후센터의 현재와 미래의 역할·방향과 APEC기후센터와 대만기상청간 양자협력 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기후정보에 관한 성능·개선사항을 공유·파악해 향후 각자의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APEC기후센터의 기후정보 서비스에 대한 수요자의 신뢰·만족도 제고와 기후정보의 이용 확대로 아·태지역의 이상기후 대응과 자연재해에 의한 인적·물적 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