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원은 2021년 지역경제과 본예산 심의 중 유기‧반려동물 관련 위원회 구성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달라 당부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완화할 방안을 찾고자 했다. /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원은 2021년 지역경제과 본예산 심의 중 유기‧반려동물 관련 위원회 구성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달라 당부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완화할 방안을 찾고자 했다. /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원은 2021년 지역경제과 본예산 심의 중 유기‧반려동물 관련 위원회 구성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완화할 방안을 찾고자 했다.

지난 10일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귀근 의원은 지역경제과에 “유기‧반려동물과 관련한 시민들의 찬반 대립이 격화되며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심화되고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통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지난 1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는데 아직 유기동물 관련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상태”라며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협의를 통해 여러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군포복합생활스포츠타운 벚꽃동산을 둘러싸고 반려동물 관련 갈등도 발생한 상황에서 “군포시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 만큼 시민들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의견차를 줄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