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일섭과 50년 절친이라고 밝힌 남진의 나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백일섭과 50년 절친이라고 밝힌 남진의 나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장동규 기자
트로트 가수 남진의 나이가 화제다. 남진은 1946년생으로 올해 75세다.
남진은 지난 22일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테디'에 출연해 배우 백일섭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남진은 백일섭과 50년 절친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타가 추천하는 남진의 명곡'이라는 코너에 백일섭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백일섭은 "20대 무렵, 생방송에서 처음 만났다"며 "같은 고향 사람이라 빨리 친해졌다. 나이는 한 살 차이지만 나를 형님으로 대접해준다"고 말했다.


남진은 1946년 9월27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출생했다. 그는 1965년 1집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가수로서 대중에게 사랑받고있다.

남진은 '꽃잎 지는 밤', '어머님', '둥지', '젊은 초원'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계의 전설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