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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눈 성형을 고백했다. 사진은 박서진이 지난해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아침마당' 녹화를 마친 후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
가수 박서진이 성형을 고백하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박서진은 ‘희망 신청곡 특집’ 2부에 출연했다.
이날 박서진은 코로나19 여파로 기부를 못 할까 걱정하고 있는 하숙집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신청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나훈아의 ‘고향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박서진은 장구 퍼포먼스까지 더하며 현장을 흥으로 들썩이게 했다.
무대를 마친 박서진은 팬덤의 비결을 묻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저도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자식같이 느껴져서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박서진만의 독보적인 매력은 솔직한 입담이라고 밝히며 지난 출연 때 성형 수술을 고백했던 것을 언급했다.
박서진은 “3일 전 피부과 시술을 받았고 3주 전에는 눈 한 번 더 찝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완전히 요즘 스타일이다. 요즘은 ‘남들이 모를 바에는 왜 성형을 하냐’는 추세다”고 거들었다.
박서진은 “저도 명품 옷을 사면 큰 로고가 박힌 걸로 산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