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과 경리가 4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뉴스1
정진운과 경리가 4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뉴스1
2AM 출신 정진운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4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4일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경리 소속사 YNK 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019년 11월 드러났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여러 방송을 같이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져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진운은 지난해 11월 전역 후 출연한 방송에서도 경리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진운은 "경리가 면회를 빠짐없이 왔다. 기다려 줘서 너무 고맙다. 열애설이 처음 났을 때 내가 없어서 고생이 많았는데 덕분에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까지도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정진운은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영화 '오! 마이 고스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경리는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경리 역시 배우로 전향했으며 현재 JTBC '언더커버'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