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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손정민씨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 43만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지만 2주째 비공개 상태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손씨와 함께 있던 친구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진실 규명을 해달라",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내용이 핵심으로 18일 오후 4시 기준 약 43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그러나 해당 청원은 2주 넘게 비공개 상태다. 청와대는 '사전동의 100명' 이상을 충족할 경우 관리자 검토를 거쳐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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