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이 민간 기업으로 유일하게 프랜차이즈 산업통계를 보다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연구해온 결과물로 나온 '2021 프랜차이즈산업통계현황'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 통계 데이터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브랜드 중 기업의 2019년 매출액이 2조원 이상인 브랜드를 제외한 5,403개 기업과 6,847개 브랜드가 대상이다. [편집자주]

43개 업종분류별 통계는 정보공개서 업종분류기준(43개) 2015년부터 업종분류기준이 19개에서 43개로 세분화됨에 따라 업종을 구분하여 각 업종별 데이터를 산출했다.

43개 업종은 외식(15개 업종 : 기타 외국식, 기타 외식, 분식, 서양식, 아이스크림/빙수, 음료/커피외, 일식, 중식, 치킨, 커피, 제과제빵, 주류 ,패스트푸드, 피자, 한 식), 서비스(19개 업종 : PC방, 교육/교과, 교육/외국어, 기타 교육, 기타 서비스, 반려동물 관련, 부동산 중개, 세탁, 숙박, 오락, 운송, 이사, 인력 파견, 임대, 배달서비스, 스포츠, 유아관련, 이미용, 자동차관련), 도소매(9개 업종 : 건강식품, 기타도소매, 안경, 약국, 종합소매점, 농수산, 의류/패션, 편의점, 화장품)로 구분되어진다.

업종분류 43종류, 한식업종 가장 많아 … 브랜드 존속년수는 약국이 으뜸

우선, 43개 업종분류별 브랜드 수는 외식업 중 한식 업종이 1,722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타외식 924개, 치킨 467개, 분식 408개, 커피 378개, 주점 293개 순으로 나타났다.

43개 업종분류별 브랜드 존속 년 수가 가장 긴 업종은 약국(16.38년), 이사(11.80년), 화장품(10.99년), 편의점 (9.94년)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 업종의 존속 년 수는 0.78년으로 전년 대비 1년 수준으로 줄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임대업 1.43년, 운송업 2.06년 순으로 존속 년 수가 짧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43개 업종분류별 기업의 존속 년 수의 경우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약국이 16.99년으로 가장 길게 분석됐다.

43개 업종분류별 마케팅 비용 중 평균 광고비는 건강식품이 약 36억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품(29억 원), 종합소매점(20억 원), 교육/교과(6.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판촉비는 광고비와 마찬가지로 건강식품이 약 48억 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하였으며 화장품이 33억 원, 아이스크림/빙수 업종이 12억 원 순으로 분석됐다.

브랜드 수가 가장 많은 한식의 경우 평균 광고비 2,705만원, 평균 판촉비 347만원으로 타 업종과 비교할 때 마케팅 비용 지출이 적은 편이며 외식업종 중 규모가 큰 본사가 속해 있는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빙수, 커피 업종의 마케팅 비용이 높게 나타났다. 산업통계현황 보고서 관련자료는 맥세스컨설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