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뉴스1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희열의 스케치북'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3관왕에 빛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 안산이 오마이걸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금메달과 함께 금의환향한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김우진,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 함께했다.

마마무, 오마이걸, 우주소녀, 루시 등 다양한 케이팝 가수들의 팬으로 알려진 안산은 앞서 "아시다시피 덕질(팬 활동)을 하는데 덕질하는 사람들의 필수 프로그램이다.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나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산이 좋아하는 가수 중 한 팀인 오마이걸이 등장해 'Dolphin', 'Dun Dun Dance' 무대를 선보였다. 스페셜 관객으로 자리한 양궁 대표팀은 스케치북에 응원 글을 적으며 눈길을 끌었다.

안산은 '찾았다 마이걸'이라고 쓴 스케치북으로 오마이걸의 무대를 응원하다 결국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산은 "너무 좋아가지고"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오마이걸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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