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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관 전경./사진=신협중앙회 |
지역별 보이스피싱 예방 건수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이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충남 13건, 인천·경기와 전북지역 각 12건, 대구·경북지역 10건, 부산·경남지역 6건, 서울 4건, 충북 3건, 강원·제주가 각 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47건이었던 전년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예방한 보이스피싱 유형으로는 검찰·기관사칭 유형 37건, 대출사기 유형 26건, 자녀납치 및 지인사칭 유형 12건, 인출책 검거 3건이었다.
신협중앙회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하반기에는 우수 예방직원을 선정해 중앙회장 표창 및 포상할 계획이다.
박용남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취약해진 서민경제 상황을 악용해 대출상담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공유와 지속적인 조합원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