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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인스타그램 © 뉴스1 |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임신 중인 개그우먼 황신영(31)이 근황을 전했다.
4일 황신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세 쌍둥이 출산이 임박해 점점 몸이 무거워지면서 힘들기도 하다고 했다.
황신영은 "하루하루 더 더 무거워지는 배, 왼쪽으로 자야만 버틸 수 있다"라며 "오늘은 자궁이 더 커지는 건지 자궁 쪽 밑이 아예 빠질 것 같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 하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애들이 잘 크는 건 너무 좋은데 자궁의 아픔은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 건지 이제 슬슬 무서워져요. 조금만 더 힘내기"라고 덧붙였다.
올해 2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황신영은 이후 세 쌍둥이를 가졌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에 다른 산모들보다 더 불러오는 배를 보여주기도 했다. 4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도 황신영은 커진 배로 인해 똑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몸무게가 거의 100kg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 중이다. 그는 2017년 5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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