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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 매체는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사진은 지난 29일 왓포드전에서 손흥민 모습. /사진=로이터 |
영국 풋볼런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팬들과 질의응답 코너를 진행했다. 행사 중 한 팬이 손흥민의 PSG 이적설을 꺼냈다.
해당 매체는 많은 클럽이 손흥민을 원하겠지만 최근 토트넘과 4년 계약을 했다며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손흥민도 공식적으로 토트넘을 떠날 생각을 드러낸 적이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은 최고의 팀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이 손흥민을 다른 팀으로 보낼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우선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지난 11일 크리스탈팰리스 전에서 손흥민이 없는 상태로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0대3으로 대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을 이적시키는 결정을 하기는 어렵다.
손흥민은 지난 7월 토트넘과 2025년까지 4년 재계약을 맺고 뛰기로 했다. 주급은 20만파운드(약 3억240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