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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오는 10일(한국시각) 안도라 라베야 에스타디 나시오날에서 안도라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I조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남자 축구 A매치 최초로 여성 심판들로만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 이미지 투데이 |
잉글랜드는 오는 10일(한국시각) 안도라라베야 에스타디 나시오날에서 안도라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I조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남자 축구 A매치 최초로 여성 심판들로만 구성될 예정이다.
잉글랜드는 현재 6승 1무(승점 19)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잉글랜드가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심판진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BBC스포츠는 8일(현지시각) "잉글랜드와 안도라의 경기는 남자 축구 A매치 최초로 여성만으로 구성된 심판진이 경기를 관장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주심은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 심판 카테르냐 몬줄이 맡았다. 부심은 마르냐 스틸레스카와 스틸라나 그루스코다. VAR 심판은 프랑스 출신 스테파니 프라파르트가 담당할 예정이다.
BBC스포츠는 "몬줄 주심은 2016년 우크라이나 여성 최초로 남자 프로리그 주심을 맡았다"며 "여자 월드컵·여자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높은 평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