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팬으로 잘 알려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오른쪽)가 지난 8일(한국시각)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브뤼헤와의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를 뽑았다. /사진= 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팬으로 잘 알려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오른쪽)가 지난 8일(한국시각)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브뤼헤와의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를 뽑았다. /사진= 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팬으로 잘 알려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PSG)를 꼽았다.
음바페는 지난 8일(한국시각)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라운드 최종전 브뤼헤와의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메시와 호흡을 맞추기 굉장히 쉽다"며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며칠 전에도 2021 발롱도르 수상까지 했다"면서 "오늘도 두 골을 기록했고 그가 미래에도 계속해서 우리를 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에서 PSG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약 4개월 동안 음바페-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메시는 올시즌 14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반면 음바페는 22경기 11골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2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매년 호날두와 메시의 선택이 달라진다"며 "솔직히 호날두를 더 많이 선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내 영웅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