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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업 육성에 올해 약 60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해 글로벌 일류 AI 기반 보안 기업 60개 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업 육성에 올해 약 6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로 15개 기업을 선발해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지난해 선발된 15개의 기업에는 사업화와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해 글로벌 일류 AI 기반 보안 기업 60개 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2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형태로 2년간 약 7억원을 지원한다. 기업규모에 따라 지원금 및 민간 부담금 비율이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기업 당 1차년도 최대 3억원, 2차년도 최대 3.8억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2021년 선발된 15개 업체에 대한 계속지원이 이뤄지는 동시에 신규로 유망기업 15개 사를 선발하게 된다. 따라서 30개 업체에 약 60억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기업은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AI For Security ▲AI 융합보안 ▲AI 역기능 대응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일 14시까지 진행된다. 상세한 내용은 오는 15일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 설명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