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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청약은 오는 21~23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2번지(시화MTV C6-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규모다. 전용면적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명에 활용된 ‘라군’(Lagoon)은 바다와 맞닿은 호수를 뜻하는 단어로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의 핵심적인 특화 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실제 단지는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시화호를 바라볼 수 있는 라군 조망권을 갖췄다.
시화MTV 일대에서 추진되는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밖에 건축법상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점도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청약은 오는 21~23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27~30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군뷰 조망권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시화호를 바라볼 수 있는 라군뷰 조망권을 자랑한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살려 오픈형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다. 장애인 전용 객실은 제외된다.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조깅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대행업체의 컨시어지서비스도 유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호실에는 쾌적한 실내 산소농도를 유지해주는 힘펠 고순도 산소발생시스템, 욕실환기시스템, 친환경 무기질 도료 마감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공간별로 유럽산 포셀린 타일과 천연 대리석을 적용한다.
해외 유명작가들이 디자인한 특수 무늬목 주방가구와 가전제품을 구성해 차별화된 주방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시화 MTV는 다양한 개발들이 추진되고 있다. 올 1월 반달섬 마리나 개발사업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내수면 마리나’는 레저용 요트, 모터 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시설을 갖춘 종합 해양레저시설이다.
반달섬은 마리나 예정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파크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반달섬 해양문화공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시화호 뱃길 복원 등 다양한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시화 MTV는 약 10㎢ 규모의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시설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이다. 현재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첨단산업 기반시설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신안산선‧트램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인근에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도 서부권에서 여의도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구축된다.
시흥-안산 스마트허브트램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트램이 개통되면 4호선, 소사원시선 등의 노선 이용이 편리해진다.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를 통해 수도권 주요 도시로 접근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난해 6월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1차’의 후속 단지다.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시화MTV 내 약 3700실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