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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각) 더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카일 워커가 노상 방뇨하다 들켰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FA컵에서 얼굴에 물을 뿌리는 워커. /사진=로이터 |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 카일 워커가 대낮에 노상 방뇨했다고 전했다.
워커가 속한 맨시티는 지난 1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FA컵 준결승에서 리버풀에 2-3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더선에 따르면 워커는 경기 이후 영국 체셔주 한 거리에서 노상 방뇨했다.
노상 방뇨를 한 이가 당시 후드를 쓰고 있어 정체를 알기 힘들었지만 왼쪽 발목 쪽에 있던 문신으로 정체가 들통났다. 그의 왼쪽 발목엔 독수리, 여성의 눈 문신이 있었는데 워커도 해당 부위에 같은 문신이 있다.
한 목격자는 더선에 "가족과 식사하기 위해 막 도착했는데 카일 워커가 벽에 기대어 장난을 한 모습을 보고 있었다. 역겨웠다"고 말했다. 더선에 따르면 영국에선 일반적으로 공공장소에서 노상 방뇨하다 최대 80파운드(약 12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