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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KBL) 선수 46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KBL은 11일 2022년 FA 자격을 얻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허웅(원주DB), 전성현(안양KGC), 김선형(서울SK), 두경민(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총 46명이 자격을 얻었다.
FA들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 자율협상 이후 계약하지 않은 선수에 대해선 구단들이 26~28일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1개 구단이 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는 해당 구단과 계약해야 한다. 2개 구단 이상이 영입 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는 2개 구단 중 계약하고 싶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