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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1회말 SSG 최정이 홈런을 치고 동료들에게 축하 받고 있다. 2022.5.2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의 야구천재 최정(35)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 볼넷, 두번째 타석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최정은 0-1로 뒤진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민우의 142㎞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전날 한화전에서 2점 홈런을 터트렸던 최정은 하루 만에 다시 홈런 공장을 가동했다.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KBO리그 역대 최초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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