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31·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아프리카 남자 선수'에 올랐다. 사진은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한 마네. /사진=로이터
사디오 마네(31·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아프리카 남자 선수'에 올랐다. 사진은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한 마네. /사진=로이터

사디오 마네(31·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아프리카 남자 선수'에 올랐다.

마네는 22일(한국시각)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2022 아프리카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마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소속이던 지난시즌 정규리그 16골을 포함해 공식경기에서 23골을 기록했다.


그는 세네갈 국가대표팀에서는 지난 2월 카메룬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3월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이집트전을 승리로 이끌어 조국에 월드컵 본선 티켓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