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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소방서 제공)ⓒ 뉴스1 |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7일 오전 3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 1층 외부 필로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정전됐다.
이 불로 실외기 4대와 집기류가 불에 타고 필로티 천장이 훼손돼 19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행인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인력 63명과 차량 18대는 신고접수 9분 만인 오전 3시49분쯤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정전사고는 한국전력공사에 인계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된 불이 에어컨 실외기와 창고 내부 물건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