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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한솥밥을 먹었던 오른쪽 풀백 세르주 오리에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노팅엄은 8일 오전(한국시각) 오리에 영입 소식을 알렸다. 자유계약(FA)으로 영입됐고 등번호는 미정이다. 다부진 피지컬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출신 특유의 운동신경이 오리에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낮은 축구 지능과 약한 멘탈이 약점으로 평가받았다.
오리에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2021-22시즌 초반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110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로 이적했지만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하지 못했다. 이후 노팅엄에 영입돼 1년만에 EPL로 복귀하게 됐다.
오리에는 비자 문제 해결 후 노팅엄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