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19년 7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조정석. /사진=장동규 기자
사진은 지난 2019년 7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조정석.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여성 프로골퍼와의 '찌라시'가 불거지자 법적 대응에 나선다.

'잼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조정석이 골프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 사실이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조정석 측은 "터무니없는 찌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다양한 추측들이 사실처럼 둔갑돼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사진은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문. /사진=잼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은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문. /사진=잼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조정석 배우는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 뿐만 아니라 일면식조차 없다"고 강조하며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요청하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당사는 처음 찌라시를 발견하고 말도 안되는 억측이기에 대응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개탄스러운 현실에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남성 톱스타와 한 프로골퍼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됐다. 가수 비 또한 또 다른 프로골퍼와 연인 사이라는 내용도 함께 유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