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내 양세찬과의 러브라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내 양세찬과의 러브라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전소민이 양세찬과의 러브라인에 진심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런닝맨'은 새해 특집 '런닝맨이 떴다' 두번째 이야기로 진행돼 24시간 녹화를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음식을 조리하던 중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자연스럽게 심부름을 시키는 전소민에게 "소민아. 세찬이랑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즉석에서 양세찬을 "여보~"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석진은 전소민에게 "세찬이를 만약 집에 소개하면 집에서 좋아하실까?"라며 전소민의 부모님 반응을 물었다. 전소민은 "엄청 좋아하죠. 엄마가"라며 긍정적으로 말했고 지석진은 "너만 결정하면 되는 거네. 아니, 너만 결정하는 게 아니라 세찬이만 결정하면 되네"라며 기뻐했다.

잠시 후 양세찬이 나타났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집에서 어머님이 소민이 얘기 안하시니?", "소민이네 집에서 너에 대해 모두 찬성을 하신다. 너만 결정하면 된다. 소민이를 소개하면 세찬이 집에서 뭐라고 하실까"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놀랄 것 같은데요? 좋아하실 거다. 세형이 형도 그런 이야기를 안 한다"라고 집안 반응을 예상했다. 이때 한껏 기대한 표정으로 전소민이 양세찬에게 다가왔다. 양세찬은 "이 미소 뭐야"라고 당황했고 전소민은 그런 양세찬에게 "아주버님 잘 지내셔?"라고 느끼한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