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임사이드컴퍼니
사진제공=세임사이드컴퍼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한음이 '첫사랑'으로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에 따르면 한음은 29일 오후 6시 한국과 일본 양국의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첫사랑'을 발매한다.

'첫사랑'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한 발라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한음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에 대한 아픔을 표현한 화자의 이야기를 가사에 섬세하게 녹여냈다. "내 첫사랑에 끝이 아니길 바래 보며 오늘 하루도 그리워해요 / 미련한 내 마음을 왜 몰라주나요 / 처음과 끝인 그대"와 같은 가사를 통해 첫사랑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나타내며 데뷔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지난 25일 발매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한음은 아련한 소년 분위기와 청량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몽환적인 무드 속 다양한 각도로 보이는 한음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한음은 데뷔 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한음의 비주얼이 강조된 영상 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일본 오사카 프리 데뷔 공연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며 일본 동시 데뷔 행보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