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젠더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화려하게 신혼여행을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최한빛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올게요! 이제 출발 발리 고고"라는 문구와 함께 신혼여행 출발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신난다 사랑해"라는 멘트를 덧붙여 남편과의 인증샷도 공개해 신혼의 달달함을 뽐냈다.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트랜스젠더 모델로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도수코) 에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TV CHOSUN)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끼를 발산했고,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이후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