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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신유빈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유빈 선수는 '경기도 체육 홍보대사'다.
김동연 지사는 2일 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신유빈 선수는 여자 단식, 혼합 복식, 여자 단체전에서 세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아시안 게임 탁구 종목에서 21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고 축하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이날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에 4-1(11-6 11-4 10-12 12-10 11-3)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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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어 다른 '경기도 체육 홍보대사'들의 활약상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승패를 떠나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른 '경기도 체육 홍보대사'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안바울 선수는 남자유도 66㎏급에서 준결승에서 지면서 아시안 게임 2연패에 실패했지만 끝내 동메달을 따냈다"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여자 축구는 8강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지소연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다"며 "2025년 동계 아시안 게임 쇼트트랙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최민정 선수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8일 도담소에서 '경기체육 발전 소통 간담회'를 열고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경기체육 홍보대사'로 이번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신유빈 선수, 여자 쇼트트랙 15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최민정 선수,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을 이어 가는 지소연 선수, 남자 유도 2024년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 등 4명을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