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에 모인 각국 정상들. 2023.11.17/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에 모인 각국 정상들. 2023.11.17/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에이펙)에 참여한 각국의 무역·외무장관들이 17일(현지시간) 글로벌 무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정상회의 막바지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WTO의 "핵심적 역할"을 보장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WTO의 기초 목적을 더 잘 달성하고 기존 및 새로운 글로벌 무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WTO의 모든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개혁을 지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