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장' 전현무가 가수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전현무. /사진=MBC 제공
'전 회장' 전현무가 가수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전현무. /사진=MBC 제공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임영웅을 '나혼자산다' 꼭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꼽았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려 허항 PD를 비롯해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임영웅 씨를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개인적으로 (임영웅 씨와)이야기를 했는데 스케줄상 고민이 있는 것 같더라. '전 안 해요' 이런 건 아니었다"고 출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그분을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무대나 스튜디오 예능은 봤지만 저 사람은 뭘 먹고 살까, 일 없을 때 뭘 할까 궁금하지 않나. 기사화 되면 영웅 씨가 부담을 느낄까봐 조심스럽지만, 당장 결혼 생각이 없다면 언제든지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나 혼자 산다'는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