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인천 부평본사에서 근무할 인턴 엔지니어를 뽑는다. 사진은 GM 인천 부평공장 생산라인. /사진=GM 한국사업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인천 부평본사에서 근무할 인턴 엔지니어를 뽑는다. 사진은 GM 인천 부평공장 생산라인. /사진=GM 한국사업장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주식회사)이 인천 부평본사에서 근무할 최대 80명 규모의 인턴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11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내 미국 기업 근무를 경험하게 될 인턴사원은 약 두 달 동안 연수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 입사 기회를 얻는다.


모집 대상은 ▲소프트웨어(SW) ▲전기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컴퓨터그래픽디자인·SW 공학 등 이공계열 4년제 정규대 이상의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관련 역량을 갖춘 인원이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선발된 인턴들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2024년 동계 인턴사원으로 선발된 인원의 상당 비중을 인턴십 수료 이후 채용 선발 과정을 통해 GM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다.


이번 동계 인턴사원 모집과는 별개로 올해 초 인턴 과정을 기 수료한 인원 대상으로는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통해 GM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 자정까지며 선발된 인턴사원은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의 연수 기간을 거쳐 GM의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