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이 파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슬기는 파혼설에 대한 언급 없이 의미심장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TV CHOSUN 제공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이 파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슬기는 파혼설에 대한 언급 없이 의미심장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TV CHOSUN 제공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재혼 과정을 공개한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돌싱글즈3' 유현철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김슬기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무 멘트 없이 회사 캐비닛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마치 지난 8일 14기 광수가 김슬기와 유현철의 결별설을 해명하다 언급한 퇴사설을 간접적으로 반박한 듯 보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슬기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김슬기를 언팔했다는 이유로 결별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여전히 각자의 SNS에 커플 사진 등 서로의 흔적들을 그대로 남겨둔 상황. 그러나 한 번 시작된 파혼설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시작했다.

김슬기는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 옥순으로 출연, 유현철은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만남을 갖고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재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왔다.

김슬기는 최근 파주에서 출퇴근을 한다며 유현철과 주말 부부로 지내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김슬기는 "저희는 현재 주말 부부로 생활 중이다. 평일에는 오빠가 피트니스 센터 운영도 하면서 아이들 케어를 전부 맡아 하고 있다"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파혼설이 불거지자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4기 광수가 해명에 나섰다. 광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10기 옥순과 유현철 씨의 결별설이 퍼졌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계정을 없앤 것도 아니고 비공개 아닌가. 이유까진 모르겠지만 둘 사이에 별문제 없다. 10기 옥순은 오늘 회사도 그만뒀다. 이제 같이 합치려고"라며 파혼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