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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또 5% 가까이 급락, 주가가 연이틀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4.60% 급락한 9.1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포드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는 등 가격 경쟁이 더욱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에도 리비안은 6.82% 급락, 9.57달러를 기록했었다. 리비안의 주가가 10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었다.
리비안은 2021년 11월 상장 당시 주가가 130달러를 기록했었다. 이후 꾸준히 하락해 10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일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급락함에 따라 리비안은 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