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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말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했던 스트리트 브랜드 안전지대가 뉴트로 열풍을 타고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안전지대는 1986년 론칭한 대한민국 최초의 오리지널 스트리트 브랜드다.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의 의상과 액세서리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안전지대는 디자이너 겸 CEO 타이거 대니(Tiger Danny) 박기표 대표와 함께 2세대 시대를 열었다. 론칭 당시 모토인 자유에 새로운 모토인 '뉴&레트로'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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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현재 배우이자 인플루언서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2007년 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들어오던 당시 한국 광고 모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안전지대는 최근 안전지대 코리아를 출범하고 해외에 K패션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재정비하며 고객 접점 확보에도 나섰다. 안전지대 매장은 현재 ▲신사동 가로수길점 ▲압구정 로데오점 ▲건대 화양점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