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수석전문위원-실·국장 등 국회 고위직 인사 단행

"산적한 주요 현안 원활하게 논의되고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서 손을 잡고 있다. 2024.12.3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과 실·국장 등 국회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는 정명호 의사국장,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는 최병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발탁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이복우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곽현준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김건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송수환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는 이정은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이 임명됐다.

의사국장에는 한국은행에 파견 중인 김승묵 국장,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에 공춘택 의정연수원 교수가 임용됐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대상자의 역량과 업무실적 및 내·외부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에 산적한 주요 현안들이 원활하게 논의되고,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