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 AFP=뉴스1
데미 무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서브스턴스'로 생애 첫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데미 무어(62)가 21세 연하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현지 시각) 뉴스위크 등 매체는 데미 무어와 앤드루 가필드(41)가 열애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연예인의 가십을 게재하는 익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시작됐다. 이 인스타그램 계정은 앤드루 가필드가 아이다호에 있는 데미 무어의 집에 머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앤드류 가필드 ⓒ AFP=뉴스1
앤드류 가필드 ⓒ AFP=뉴스1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데미 무어와 앤드루 가필드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만나 손을 맞잡은 채 눈빛을 교환하는 영상을 엑스(X)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열애설의 증거처럼 받아들이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이와 관련해 많은 누리꾼이 두 사람의 열애 가능성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토론 중이다.

한편 데미 무어는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해 2000년 이혼했으며, 이혼 이후에도 세 자녀를 함께 양육해 왔다. 이후 그는 15세 연하 애슈턴 커처와 2005년 결혼해 2013년에 이혼했다. 이후 데미 무어는 여러 사람과 가벼운 만남을 이어왔지만, 진지한 교제 상대를 공개한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