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엑셈, AI 기반 스타게이트 추진 소식에 오라클-소프트뱅크 파트너사 부각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3사가 향후 4년 간 최대 5000억달러(약 718조원) 규모의 AI기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오라클과 소프트뱅크의 파트너사인 엑셈의 주가가 강세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엑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원(4.71%) 오른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민간 투자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를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3사가 지원하며 향후 4년 간 최대 5000억달러(약 718조원)의 민간자금이 투자될 예정이다. 스타게이트는 초기 자금으로 1000억 달러를 투자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AI 모델의 학습과 운영 용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오픈AI가 개발 중인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개발은 대규모의 계산 처리가 필요하다. 이런 계산의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서버를 갖춘 데이터센터다. AI 관련 계산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미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엑셈은 오라클DB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MaxGauge for CloudDB(PostgreSQL)를 다수의 기업에 공급하고 잇으며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자회사이자 구매 컨설팅 전문 기업인 디코프사에도 '맥스게이지'를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잇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